AI 활용

AI 도구 리뷰, 활용법, 자동화

Opus 5는 1위였지만, 최고 설정만이 정답은 아니었다

Claude를 쓸 때 노력(effort, 생각하는 정도)를 낮음·중간·높음처럼 고를 수 있다는 거, 다들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저는 평소 일반 대화는 중간으로, 코드 작업은 높음으로 쓰고 있어요. Artificial Analysis가 최근 낸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Anthropic의 신형 모델 Claude Opus 5가 여러 지표에서 몇 달 전 출시됐던 Fable 5를 앞섰다고 해요. 그런데 종합 순위와 별개로, 실제로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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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 5 effort, 정답은 같았는데 그다음이 달랐다

Opus 5 effort, 정답은 같았는데 그다음이 달랐다

Claude Opus 5 effort 설정(xhigh, max)이 같은 버그 앞에서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궁금해서 직접 테스트해봤어요. 파일명을 서로 다르게 만들어서 두 세션이 같은 파일을 건드릴 여지를 아예 없앴고, 버그 내용과 요청 문구는 완전히 동일하게 맞췄어요. xhigh는 신고 안 된 경우까지 스스로 만들어 방어했어요 눈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가끔 틀린 답을 내는 함수를 만들어서, 두 세션 모두에게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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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한테 다 설명해줬는데, 오히려 그게 문제였다

제 프롬프트 작성법 얘기부터 할게요. ChatGPT한테 뭘 시킬 때, 저는 순서대로 하나하나 설명하는 편이었어요. “먼저 이거 하고, 그다음 이거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리해줘” 식으로요. 근데 the-decoder가 소개한 OpenAI의 새 프롬프팅 가이드를 보니, 이게 오히려 ChatGPT가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할 여지를 줄이는 걸 수도 있겠더라고요. 목표부터 말하고, 과정은 맡기라고 해요 가이드는 프롬프트를 네 가지 요소로 나눠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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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페이지 넣었는데, 제가 본 건 3페이지뿐이었다

긴 PDF 하나를 AI에게 맡기고 싶을 때 항상 걸리는 문제가 있어요. 페이지가 많아질수록 AI가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Baidu의 Unlimited OCR 이 나왔다고 해서, 직접 60페이지짜리 PDF를 넣어봤어요. 잊으면서 읽는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Baidu가 최근 내놓은 OCR 모델 Unlimited OCR은 사람이 긴 책을 베껴 쓸 때처럼 작동해요. 앞장을 토씨 하나까지 기억하지 않고,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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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게임을 이식했다는 소식, 절반만 맞는 얘기였다

2003년 게임을 AI로 아이폰용으로 옮겼다는 소식을 봤어요. 그래서 실제로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 찾아봤어요. 가장 어려운 작업은 이미 끝나 있었다 EA가 2025년 2월에 이 게임(“Command & Conquer: Generals Zero Hour”)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어요. 그러자 fbraz3라는 개발자가 이끄는 커뮤니티 프로젝트가 이걸 macOS·Linux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작업을 이미 끝내놨어요. 윈도우 전용으로 짜인 2003년 엔진을 다른 플랫폼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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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숙제 시간을 아낀 게, 위험 신호였다

중국 학생들을 30개월간 추적한 연구를 봤어요. AI로 숙제를 하니까 과제 점수는 올랐는데, 정작 시험 점수는 떨어졌더라고요. 빨리 끝낸 학생일수록, 나중에 더 흔들렸다 과제 점수는 18% 올랐고, 월간 시험 점수는 20% 떨어졌어요. 2년 뒤 입시 같은 큰 시험에서는 하락폭이 18~24%까지 벌어졌고요. 연구자들은 이런 지연된 하락을 ‘ 학습 손실 ‘이라고 불러요. 흥미로운 건, 성적이 좋았던 학생일수록 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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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100% Human이었는데 달랐어요

AI 초안과 사람이 여러 번 다듬은 최종본을 AI 탐지기 에 같이 넣어봤는데, 결과가 예상이랑 달랐어요. 탐지기는 한국어 지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Pangram으로 골랐어요. AI가 쓴 초안은 정확히 잡아냈다 이 블로그는 Claude Code로 초안을 만들고, 여러 라운드에 걸쳐 사람이 직접 다듬어서 발행하는 구조예요. 얼마 전 쓴 글(나노 바나나 2 라이트 후기)의 첫 초안, 그러니까 제가 아무것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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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라더니 6초였다

구글이 나노 바나나 2 라이트 를 내놓으면서 이미지 한 장을 약 4초 만에 생성한다고 홍보했어요. 광고대로 4초가 나오는지 궁금해서 Google AI Studio에서 직접 이미지를 몇 장 만들어봤어요. 광고보다는 느렸다 같은 프롬프트로 세 번 연속 생성해봤는데 5.1초, 6.3초, 6.8초가 나왔어요. 세 번 모두 광고에서 말한 4초보다는 오래 걸렸어요. 근데 이걸 모델 탓으로만 돌리긴 조심스러워요. 제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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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냐고 물으면 80%, 잘하냐고 물으면 60%

Claude한테 제 업무 중 몇 퍼센트를 맡길 수 있냐고 누가 물으면, 저는 처음에 “60%는 되지 않을까”라고 답할 것 같아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질문 자체가 잘못됐어요. “할 수 있냐”고 물으면 80~90%까지도 될 것 같은데, “잘하냐”고 물으면 60~70% 정도로 내려가거든요. 절반이 넘는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이었어요 Anthropic이 Claude 사용자 약 9,700명한테 같은 질문을 했어요. 응답자의 약 50%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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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나를 기억할수록 틀린 답을 줄 수 있어요

방금 Claude 설정에서 메모리 기능 을 켰어요. 편리하겠다 싶었어요. 이전 대화를 기억해주면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런데 켜자마자 조금 찜찜한 연구 결과를 봤어요. 기억이 많아질수록 틀린 답이 나올 수 있어요 AI 회사 Writer의 연구자들이 오늘 논문 두 편을 발표했어요. 메모리 기능이 켜진 AI 모델이 꺼진 모델보다 오히려 더 틀린 답을 내놓는다는 내용이에요. 문제는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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