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등 AI도 확인은 따로 해야 했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AI한테 작업 기준이나 규칙을 정해준 적이 많아요. AI는 작업이 끝났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규칙을 안 지킨 경우도 있었어요. 확인하지 않으면 그렇게 넘어갈 때가 있었거든요. 1등도 세 번 중 한 번은 실패했어요 프린스턴대학교 연구팀이 AI 경영 능력을 보려고, AI한테 가상 회사를 500일 동안 운영하게 시켰어요. 시작 자본은 100만 달러였고, 잔고가 0 이하로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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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냐고 물으면 80%, 잘하냐고 물으면 60%

Claude한테 제 업무 중 몇 퍼센트를 맡길 수 있냐고 누가 물으면, 저는 처음에 “60%는 되지 않을까”라고 답할 것 같아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질문 자체가 잘못됐어요. “할 수 있냐”고 물으면 80~90%까지도 될 것 같은데, “잘하냐”고 물으면 60~70% 정도로 내려가거든요. 절반이 넘는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이었어요 Anthropic이 Claude 사용자 약 9,700명한테 같은 질문을 했어요. 응답자의 약 50%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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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보다 평판이 먼저였다

생성형 AI를 처음 써본 건 ChatGPT였어요. 이 시장을 열었고, 지금도 가장 많은 사람이 쓰는 AI니까요. 근데 정작 지금 제가 매일 손이 가는 건 Claude예요. 성능을 직접 비교한 적도 없는데, 어느 순간 Claude를 쓰고 있었어요. 돌이켜보니, 주변 후기와 커뮤니티에서 Claude를 좋게 말하는 글을 계속 봤던 영향이 더 컸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미국 소비자 약 2,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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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A 안에서도 차이가 난다

A학점 비율이 13%포인트 늘었다는 연구가 나왔어요. AI 성적 인플레이션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처음엔 그 정도구나 했는데, 읽을수록 제가 눈길이 간 건 다른 부분이었어요. AI를 못 쓰는 과제는 그대로였어요 UC버클리 연구팀이 한 미국 대학교에서 84개 학과, 319개 강좌, 8개 학기에 걸친 성적 50만 건 이상을 분석했어요. 작문이나 코딩처럼 과제 비중이 큰 수업에서, ChatGPT가 나온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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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le급이라더니, 써본 사람들 얘기는 달랐어요

새 AI 도구가 나오면 벤치마크 표를 먼저 봐요. 근데 그 시험을 어떻게 측정하는지 잘 모르겠고, 제가 AI 쓰는 상황과 같을 거라는 확신도 없어요. 그래서 결국 의지하게 되는 건 표가 아니라 써본 사람들 얘기예요. Fugu 라는 도구를 보면서 그 생각이 다시 한번 맞았다는 걸 알았어요. Fable만큼 한다고 했어요 도쿄의 Sakana AI가 Fugu라는 도구를 내놓았어요. 여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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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좀 쓴다고 영향 있겠냐 싶었는데, 질문이 틀렸어요

AI를 조금 쓴다고 환경에 영향이 있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신경 써본 적이 없었어요. AI 물 소비 가 많다는 얘기를 들을 때도, 머릿속엔 늘 데이터센터 사진만 떠올랐어요. 서버가 줄지어 있고, 그 옆에 파이프가 연결된 그런 사진이요. 근데 엔비디아의 새 발표를 보다가, 제가 아예 다른 질문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데이터센터 안은 줄었어요, 밖은 그대로예요 엔비디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가 Axios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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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그럴듯하게 틀려요

이 글 도입부를 AI한테 맡겼어요. “Fable 5한테 업무를 맡겼는데 그럴듯하게 틀렸어요”라는 경험이 나왔어요. 문장이 자연스럽고 맥락도 맞아 보였어요. 한 번 더 읽고 나서야 알았어요. 그 경험 자체가 사실이 아니었어요. 제가 실제로 사용한 적도 없는 모델이었거든요. AI가 지어낸 거였어요. 미리 정해둔 규칙에 “사실 확인 없이 내용을 지어내지 말 것”이 있었어요. 규칙을 줬는데도 사실이 아닌 내용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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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단어 하나가 독자를 떠나게 만들어요

소개 페이지를 처음 만들었을 때 AI를 활용한다는 걸 직접적으로 표현했어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문구만 이상하게 눈에 걸렸어요. 설명은 맞는데 사람을 멀어지게 만드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얼마 지나지 않아 표현을 바꿨어요. 그때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웠어요. 오늘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봤어요. AI라는 단어 자체가 거부감을 줘요 WordPress VIP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예요. 미국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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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설명하는 보고서가 AI 때문에 사라졌어요

지난해 10월 KPMG 는 AI가 기업에 어떤 가치를 주는지 분석한 보고서를 냈어요. 몇 달 뒤 직접 삭제했어요. 보고서 안에 AI가 만들어낸 오류가 가득 들어 있었거든요. 45개 인용 중 40개가 틀렸어요 AI 연구 그룹 GPTZero가 보고서를 검토했어요. 45개 인용 중 40개가 조작되거나 오류였어요. 이 내용이 알려지자 UBS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보고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어요. KPM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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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질문을 했더니 대화가 멈췄어요

Fable 5 로 모델을 바꾸고 질문을 하나 입력했어요. “mRNA 백신이 어떻게 작동해요?” 다른 모델로 물어보면 아무 문제 없이 답해주는 질문이에요. 근데 Fable 5에서는 달랐어요. 대화가 멈췄어요. “채팅 일시정지됨”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Fable 5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계속하려면 Opus 4.8로 전환하거나 대화를 끝내야 했어요. Fable 5 자체에서는 그 질문에 답을 받을 수 없었어요. 백신 질문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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