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AI로 숙제 시간을 아낀 게, 위험 신호였다

중국 학생들을 30개월간 추적한 연구를 봤어요. AI로 숙제를 하니까 과제 점수는 올랐는데, 정작 시험 점수는 떨어졌더라고요. 빨리 끝낸 학생일수록, 나중에 더 흔들렸다 과제 점수는 18% 올랐고, 월간 시험 점수는 20% 떨어졌어요. 2년 뒤 입시 같은 큰 시험에서는 하락폭이 18~24%까지 벌어졌고요. 연구자들은 이런 지연된 하락을 ‘ 학습 손실 ‘이라고 불러요. 흥미로운 건, 성적이 좋았던 학생일수록 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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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도 ‘증명’해야 살아남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소식을 봤어요. 2026년 8월 출시 예정이고, 코파일럿 담당 임원이 “작동하지 않던 것들을 제거했다”고 말했더라고요. 안 되는 기능은 빼고, 에이전트를 넣는다 내부 메모를 입수한 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Copilot Podcasts 같은 안 쓰이던 기능들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AI 코딩 도구와 ‘AutoPilot’이라는 에이전트를 넣을 예정이에요. 소비자용·기업용 앱도 하나로 통합돼요. AutoPilot은 일정 관리,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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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적표는 시험 시간과 같아요

시험 시간이 1시간인 시험과 4시간인 시험은, 같은 점수를 받아도 의미가 달라요. AISI(영국 AI 안전연구소) 연구를 보다가, AI 벤치마크 점수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았어요. 시간을 더 주면 점수가 확 올랐다 AISI는 같은 AI 모델한테 컴퓨팅 예산(작업에 쓸 수 있는 토큰 양)을 다르게 주고 테스트해봤어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서 예산을 100만에서 1000만으로 늘려봤어요. 성공률은 약 25% 올라갔어요. 작업을 이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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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채점기는 순위는 맞췄지만 점수는 틀렸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유료 프리랜서 작업을 전문가 수준으로 해내는 비율이 8개월 만에 2.5%에서 16.1%로 뛰었다는 연구를 봤어요. 근데 이 숫자보다 더 눈에 띄는 대목이 따로 있었어요. 채점은 원래부터 사람이 해왔다 이 수치는 Remote Labor Index(RLI)라는 벤치마크에서 나왔어요. 3D·CAD, 영상 편집, 데이터 분석 같은 프리랜서 프로젝트 240개(총 가치 14만 4천 달러)를 대상으로, 결과물이 전문가 수준인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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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22번, 날씨는 5번, 번개는 0번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Jersey Mike’s가 상장 서류를 냈는데, 그 안에 AI(인공지능)라는 단어가 22번 나왔어요. 같은 서류에서 날씨는 5번, 번개는 0번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재미있는 숫자인 줄 알았는데, 서류를 읽어보니 더 흥미로운 건 횟수가 아니라 내용이었어요. 샌드위치 가게가 AI를 22번 언급한 이유 Jersey Mike’s는 그냥 샌드위치를 파는 회사예요. 소프트웨어(52번), 데이터(112번) 언급은 어느 회사나 하는 얘기라 그렇다 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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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100% Human이었는데 달랐어요

AI 초안과 사람이 여러 번 다듬은 최종본을 AI 탐지기 에 같이 넣어봤는데, 결과가 예상이랑 달랐어요. 탐지기는 한국어 지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Pangram으로 골랐어요. AI가 쓴 초안은 정확히 잡아냈다 이 블로그는 Claude Code로 초안을 만들고, 여러 라운드에 걸쳐 사람이 직접 다듬어서 발행하는 구조예요. 얼마 전 쓴 글(나노 바나나 2 라이트 후기)의 첫 초안, 그러니까 제가 아무것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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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라더니 6초였다

구글이 나노 바나나 2 라이트 를 내놓으면서 이미지 한 장을 약 4초 만에 생성한다고 홍보했어요. 광고대로 4초가 나오는지 궁금해서 Google AI Studio에서 직접 이미지를 몇 장 만들어봤어요. 광고보다는 느렸다 같은 프롬프트로 세 번 연속 생성해봤는데 5.1초, 6.3초, 6.8초가 나왔어요. 세 번 모두 광고에서 말한 4초보다는 오래 걸렸어요. 근데 이걸 모델 탓으로만 돌리긴 조심스러워요. 제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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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 추적 논란, 나는 상관없었어요

얼마 전 Claude Code에 중국 관련 환경을 감지해 보이지 않는 신호를 남기는 코드가 있었다는 얘기를 봤어요. 저도 매일 Claude Code로 이 블로그 파이프라인을 돌리고 있으니, 남 얘기로 넘기지 않고 제 것부터 확인해봤어요. 눈에 안 보이는 신호를 심어뒀다 이 코드가 하던 일은 이래요. 사용자의 시스템 시간대가 중국(상하이·우루무치)인지, 접속 경로가 중국 관련 서버를 거치는지 확인해요. 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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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저 몰래 업그레이드됐어요

이 대화, 사실 오늘부터 Sonnet 5랑 하고 있었어요. 입력창 아래 모델 이름은 그대로 떠 있었어요. 근데 그동안 늘 같은 모델을 쓰고 있다고만 생각했지, 딱히 신경 쓴 적은 없었어요. 알고 보니 저 혼자 모르는 사이에 뭔가 달라져 있었던 거예요. 묻지도 않았는데 업그레이드됐어요 6월 30일, 앤트로픽이 Claude Sonnet 5를 출시했어요. 그리고 바로 그날부터 무료·Pro 요금제 사용자한테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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