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클로드(Claude) 메모리 통합, Free 사용자에게는 반쪽이다

클로드 설정 화면을 열어본 적 있으세요? 저는 클로드 Cowork를 처음 써보면서 설정 메뉴를 훑어봤는데 그 안에 “메모리”라는 항목이 따로 있더라고요. 채팅에서 클로드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그중 일부가 다음 대화에도 남을 수 있다는 뜻인데, 그동안 딱히 신경 써본 적이 없었어요. 이 메모리 시스템은 얼마 전에 바뀌었어요. 앤트로픽이 Cowork 메모리와 채팅 메모리를 하나로 합쳤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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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도 추적하고 마일리지도 계산했는데, 호텔 예약은 외부 사이트로 넘어갔다

8월 27일에 구글 AI 모드 여행 기능이 나왔어요. 항공권 가격을 추적하고 호텔 예약을 도와주는 기능인데, 원문은 이걸 일종의 AI 여행 비서로 소개했어요. 실제로 어디까지 되는지 확인해보려고, 인천에서 오사카로 10월 16일 출국·10월 18일 귀국, 성인 2명이라는 조건을 정했어요. 구글 AI 모드는 탭 전환 없이도 웹페이지를 나란히 띄워주는 식으로 계속 기능을 넓혀가고 있어서, 이번 여행 관련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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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ChatGPT) 이후 영어 웹 글 3분의 1에서 AI 흔적이 잡혔는데, 말버릇까지 남았다

글을 쓸 때 AI로 초안을 다듬다 보면, 뭔가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자주 있어요. 콕 집어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문장 어딘가 붕 떠 있는 느낌이요. 그 어색함, 감이 아니라 근거가 있었어요. 퓨 리서치센터가 영어 웹페이지 약 49만 개를 분석해서 확인한 내용이거든요. AI 탐지 비율이 뚜렷하게 늘었어요 Common Crawl 아카이브에서 뽑은 페이지들을 AI 탐지 도구 Open Pangra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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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입 채용 감소, 회사엔 합리적인데 업계엔 위험하다

요즘 채용 공고를 보면 “경력 3년 이상”만 잔뜩 보이고, 신입 공고는 거의 안 보인다는 느낌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착각이 아닐 수도 있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확인한 자료를 보면, ChatGPT가 나온 뒤로 프로그래밍 직군 채용 증가율이 거의 절반으로 줄었거든요. 한국의 AI 신입 채용 감소 흐름도 다르지 않아요. 동아일보가 국내 주요 IT 기업 11곳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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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서류에 숨긴 AI 지시문, 자기소개서로 직접 넣어봤다

코네티컷주에서 변호사 없이 소송을 진행하던 원고 매튜 엘리엇이, 법원에 낸 서류에 흰 배경과 흰색 3포인트 글씨로 AI를 향한 지시문을 숨겨 넣었어요. 법원 직원이 서류의 여백과 간격이 이상하다는 걸 먼저 알아챘고, 담당판사 월터 스페이더 주니어가 이 사실을 확인했어요. 판사는 2026년 7월 31일 경고를 내렸는데, 엘리엇은 이후 제출한 서류에도 스펀지밥 영상 링크와 조롱 문구를 또 숨겨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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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에 카메라가 생긴다는데, 촬영용은 아니라고요?

이번 주 애플 커뮤니티에 영상 하나가 돌았어요. macOS 26.7 RC(출시 후보 버전) 안에 남아있던 13초짜리 영상이었어요. 에어팟을 낀 남성이 책을 들고 시리와 대화하는 장면인데, MacRumors 기고자 Aaron Perris가 8월 18일 이 영상을 처음 찾아내 공개했고, TechCrunch가 이를 보도했어요. 영상 속 시리 음성 안내는 영어로 이렇게 흘러나왔어요. “With Visual Intelligence, your world becomes savable. See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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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워터마크 끄기 기능, 한국은 AI Ultra 구독자만 보인다

오늘 Gemini 앱 설정을 뒤져봤는데, 분명히 있다고 들은 워터마크 끄기 메뉴가 안 보였어요. 구글이 하루 전인 8월 14일에 새로 공개했다는 기능이라고 TechCrunch가 보도했는데, 정작 제 계정에는 그런 항목 자체가 없었던 거예요. 이상해서 검색까지 해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어요. 한국에서는 이 기능이 AI Ultra 요금제 구독자한테만 보이게 돼 있었거든요. 보이는 워터마크를 끄고 켤 수 있게 됐어요 Ge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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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델을 쓸지, Fugu는 정해두지 않고 학습했다

같은 질문을 보내도 어떤 모델에 물어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다 보니, 코딩할 땐 이 모델을 쓰고 글을 쓸 땐 저 모델을 쓰는 식으로 매번 다른 도구를 골라 쓰게 돼요. 성능 좋은 모델을 쓰고 싶다가도 비용이나 응답 속도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선택은 더 복잡해져요. 이 여러 모델을 매번 따로 고르는 대신, 하나의 창구 뒤에 다 모아놓고 알아서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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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로 손본 글에도 워터마크가 남을 수 있는데, 얼마나 손봐야 사라지는지는 안 밝혀졌다

Claude로 초안을 받고 문장을 손봐서 블로그나 보고서에 올리는 사람이라면, 그 결과물에 워터마크가 남는지 한 번쯤 신경 쓰일 수 있어요. Anthropic이 최근 Claude의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심기 시작했어요. 사람 눈에는 바로 보이지 않는 신호를 텍스트에 남겨서, AI가 생성하거나 손본 결과물인지 나중에 도구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AI 텍스트 워터마크예요. EU에서는 8월 2일부터 AI가 만들거나 수정한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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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대기 4등, AI에게 물었더니 다른 사람 예약이 취소됐다

헬스장 대기 4등이던 앤드류 버드는, AI 비서에게 대기 번호를 앞당길 수 있는지 물어봤다가 예상치 못한 답을 들었어요. 자기가 쓰던 OpenClaw 에이전트가 예약 시스템의 보안 허점을 찾아내, 대기 1번이던 다른 사람의 예약을 취소해버린 거예요. AI가 남긴 채팅 로그에는 다른 사람 예약을 취소하는 API에 권한 확인이 전혀 없다는 걸 발견했다고 적혀 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1번 대기자에게 시험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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