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이미지를 OpenAI가 직접 확인해준다 — 단, 자기 것만

이 블로그 썸네일은 ChatGPT Images 2.0으로 직접 만들어요. 근데 “AI가 만든 이미지예요”라고 말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었어요.

5월 19일 OpenAI가 그 방법을 직접 냈어요. TechCrunch에 소개된 공개 검증 도구예요.


이미지 하나로 AI가 만들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openai.com/research/verify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두 가지 신호를 탐지해요.

하나는 C2PA예요. OpenAI 제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정보를 이미지 메타데이터에 기록하는 오픈 표준이에요. 파일에 출처가 직접 적혀 있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누군가 지우려 마음먹으면 지울 수 있어요.

다른 하나는 SynthID예요. Google이 개발한 비가시적 워터마크예요. 스크린샷을 찍거나 잘라내도 남아있도록 설계됐어요. 지우기 훨씬 어려운 대신, C2PA보다 담을 수 있는 정보가 적어요.

실제로 이 글의 썸네일을 직접 올려봤어요. 바로 이런 결과가 나왔어요.

openai.com/research/verify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 ChatGPT Images 2.0으로 만든 이 글의 썸네일

두 신호가 모두 확인되면 더 확실해요. 각각의 약점을 서로 보완하는 구조예요. OpenAI는 이제부터 ChatGPT와 DALL-E로 생성된 이미지에 두 신호를 모두 심어요.


자기가 만든 문제를, 자기가 풀기 시작했어요

다만 이 두 신호가 심어지는 건 OpenAI 자사 제품에서만이에요. Midjourney, Stable Diffusion, Flux 같은 다른 AI 도구 이미지는 확인이 안 돼요. 이 점은 OpenAI 스스로도 인정한 한계예요.

C2PA는 OpenAI가 혼자 만든 표준이 아니에요. Google, Nvidia, ElevenLabs 같은 회사들이 이미 합류한 오픈 표준이에요. OpenAI가 여기에 동참했다는 건 “AI 이미지 출처를 밝히자”는 흐름이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는 신호예요. OpenAI는 앞으로 다른 AI 도구들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ChatGPT로 만든 이미지를 쓸 때 ‘AI가 만들었다’고 밝혀야 한다고 느낀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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